오늘 본문은 유대인의 지도자 중 한명이었던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질문하는 내용인데요.
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지만 다른 바리새인들과 달리 예수님을 받아들였고, 밤 늦은 시간 예수님을 찾아오지요.
두 사람은 질문과 대화를 이어갔고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데요.
결국 바리새인들이 중시했던 율법과 노력이 아닌 오직 성령으로,
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 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있음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.
그리고 후에 니고데모의 삶의 모습을 보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
예수님을 진정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며 섬겼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혹시라도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바리새인들의 삶과 같이 형식에 매인 모습이 있다면
성령님을 만나고,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니고데모처럼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.